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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재테크] 한국 증시에 훈풍, 나는 떠나기로 했다

by 둥구리둥둥 2025.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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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 정권이 바뀐 이후, 코스피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습니다.
정책 기대감과 함께 외국인 자금이 유입되고, 오랜만에 ‘불장’이라는 단어가 뉴스에 등장하고 있죠.

하지만 나는 며칠 전,
4년 가까이 물려 있던 한국 지수 펀드를 매도했습니다.
그리고 그 자금으로 미국 지수 ETF에 재투자할 계획입니다.

 


🚪 축제가 시작되기 직전, 나는 자리를 떠난다?

솔직히 말하면, 마음 한 켠에서는 이런 생각도 듭니다.

“한국 시장, 이제 막 올라가기 시작했는데… 너무 일찍 파는 건 아닐까?”

그동안 긴 시간을 기다렸고, 수익이 난 것도 아닌 상황에서 떠난다는 게
마치 오래 기다린 축제를 눈앞에 두고 돌아서는 기분이기도 하니까요.

<저는 미국으로 떠납니다>


📐 원칙을 지키는 것, 그것이 나의 투자 방식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더더욱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투자 초기에 스스로 정한 원칙이 있습니다.

  • 시장에 휘둘리지 않고,
  • 감정보다는 전략에 따라,
  • 복리의 흐름을 믿고 꾸준히 미국 지수에 투자.

이번 결정도 그 원칙에 따라 내린 선택입니다.
단기적인 기대감보다는 장기적인 일관성을 지켜가는 것이 결국에는 성공적인 투자로 이어질 것이라 믿기 때문이죠.
꼭 미국에 투자 할 필요는 없지만 각자의 투자자들이 공부하고 정한 원리원칙이 작은 바람에 흔들리지 말아야 된다는 것이 중요하죠.

 


💬 마무리하며

투자란 항상 갈림길 위에 서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이 기회인가?”, “너무 일찍 판단한 건 아닐까?”
하지만 중요한 건 ‘타이밍을 맞추는 것’보다,
자신이 정한 기준을 지켜가는 것이라는 걸 다시 한번 상기합니다.

그리고 그 원칙이 결국 나를 더 멀리, 더 안정적인 곳으로 이끌어 줄 거라고 믿습니다.


" 혹시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다면, 지금 나만의 투자 원칙을 점검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원칙을 세우고, 지켜가는 것만큼 강력한 전략은 없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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