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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B형 vs DC형 퇴직연금, 어떤 게 내게 유리할까?
직장인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퇴직연금 제도, 그리고 그 안의 **DB형(확정급여형)**과 DC형(확정기여형).
하지만 실제로 어떤 차이가 있고, 내 상황엔 어떤 제도가 더 유리한지 잘 모르겠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이 두 제도의 핵심 차이와 선택 기준을 예시와 함께 쉽게 정리해보겠습니다!
🔍 퇴직연금이란?
퇴직연금은 퇴직 시 일시금 혹은 연금 형태로 수령하는 제도로, 크게 아래 두 가지로 나뉩니다.
구분DB형 (Defined Benefit)DC형 (Defined Contribution)
한글 명칭 | 확정급여형 | 확정기여형 |
지급 방식 | 퇴직금이 미리 정해진 공식에 따라 계산 | 퇴직금이 운용 성과에 따라 달라짐 |
책임 주체 | 회사(사용자) | 근로자(본인) |
⚖️ DB형 vs DC형, 어떤 차이가 있을까?
항목DB형DC형
퇴직금 계산법 | 평균 임금 × 근속연수 | 회사가 매년 일정 금액을 근로자 계좌에 납입 |
운용 주체 | 회사가 자산 운용 | 근로자가 직접 운용 (펀드, ETF 등 선택 가능) |
수익 변동성 | 수익이 낮아도 보장 | 수익에 따라 변동 |
리스크 | 회사가 감수 | 근로자가 감수 |
이직 시 불이익 | 이직 잦을수록 불리 | 이직해도 적립금 유지 |
은퇴 시 예측력 | 예상 수령액이 정확 | 운용 수익에 따라 불확실 |
🧩 어떤 상황에서 어떤 제도가 유리할까?
✅ DB형이 유리한 경우
- 장기 근속 예정: 10년 이상 근속 계획이 확실하다면 DB형의 공식은 퇴직금에 유리합니다.
- 안정성을 중시: 퇴직 시 받을 금액이 고정되어 있어 예측 가능성이 높습니다.
- 운용 지식이 부족한 경우: 투자를 잘 모른다면 회사에 맡기는 게 더 안전할 수 있어요.
예시: 공기업, 대기업 정규직, 공무원 등 오래 근무할 가능성이 높은 직종
✅ DC형이 유리한 경우
- 이직이 잦은 편: 짧은 근속으로 DB형은 불리할 수 있으나, DC형은 이전 금액 그대로 유지 가능
- 자산운용에 관심 있음: ETF나 채권 등으로 직접 자산을 운용해 더 큰 수익을 노릴 수 있어요
- 회사 재정이 불안정: 회사가 망해도 내 퇴직연금은 별도 계좌에서 안전하게 관리됨
예시: 스타트업, 프리랜서 이직 가능성이 높은 개발자, 투자에 적극적인 30~40대
🧠 실제 상황별 추천
나의 상황추천 제도이유
15년 이상 한 직장 근무 계획 | DB형 | 근속기간 길수록 유리, 안정적인 퇴직금 확보 |
투자에 관심 많고 ETF 잘 운용함 | DC형 | 수익률 따라 퇴직금 증가 가능 |
이직이 잦고 계약직 경험 있음 | DC형 | 계좌에 적립되므로 불이익 적음 |
회사가 안정적이고, 퇴직금에 신경 쓰기 싫음 | DB형 | 회사가 알아서 관리해줌 |
✅ 마무리 Tip
- 퇴직연금은 연금저축 + IRP와 함께 활용하면 은퇴자금 마련에 큰 도움이 됩니다.
- 회사가 선택권을 주는 경우, 자신의 커리어 계획 + 투자 성향을 기준으로 현명하게 선택하세요.
- DC형을 선택했다면, 반드시 어떤 펀드에 투자되는지 점검하고 리밸런싱도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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